'달이뜨는강' 김승수 특별 출연, 진흥왕 役 활약
2021. 03.30(화) 11:39
달이 뜨는 강, 김승수
달이 뜨는 강, 김승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승수가 '달이 뜨는 강'에 진흥왕 역할로 출연한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은 고구려 평원왕(김법래)의 딸 평강(김소현) 공주의 삶을 재조명한 퓨전 사극이다. 평강과 온달(나인우)의 역사에 남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구려 안팎의 정세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30일 '달이 뜨는 강' 측이 김승수가 신라 24대 왕 진흥왕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정복 군주로 알려진 진흥왕의 등장이 고구려의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제가회의 구성원 중 한 명인 해지월(정인겸)의 양녀이자 고구려 최고의 약초점 점주 해모용(최유화)이 신라의 첩자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29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3회에서는 해모용이 고건에 대한 연정으로 신라에 거짓 밀서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통해 고구려 군이 북주와 맞서 싸우는 동안 신라와 맞닿은 국경도 무사히 지킬 수 있었고, 북주와의 전쟁에서도 크게 이겨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신라가 해모용의 밀서가 거짓이라는 점을 알아차리는 건 시간문제였다.

무엇보다 진흥왕은 신라 최고의 정복 군주로 알려진 인물. 고구려 쪽으로 영토를 확장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가만히 손을 놓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과연 진흥왕은 해모용의 거짓에 어떻게 대응할까. 또 그의 대응이 고구려 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김승수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장악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 나라의 군주 다운 카리스마와 여유를 보여준 김승수의 진흥왕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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