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엄기준X김소연 체포→유진, 편지 남긴 채 극단적 선택 [종합]
2021. 03.27(토) 23:14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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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엄기준과 김소연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심수련(이지아),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이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장을 수사하던 형사는 바닥에서 작은 문 하나를 발견하고는 지하실로 향했다. 지하실에는 상처 투성이의 심수련(이지아)과 배로나(김현수)가 있었고, 형사들은 즉시 심수련과 배로나를 병원으로 옮겼다.

이는 나애교(이지아)의 행세를 하던 심수련, 오윤희, 천서진의 계획이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부탁으로 주단태가 마실 술에 수면 유도제를 탔다. 이후 잠든 주단태를 본 그는 증거가 될 물건들을 모두 오윤희에게 넘겼다.

오윤희는 로건 리(박은석)에게 주단태 옷을 건넸다. 이후 유골함을 주단태 펜트하우스에 넣어 사건을 조작했다. 로건 리는 주석훈(김영대)의 도움으로 배로나를 심수련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그곳에서 심수련을 만난 주석훈은 "배로나 아무 일 없냐. 엄마가 무슨 일을 하든 엄마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곧 경찰이 들이닥칠 거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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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경찰은 잠에서 깬 주단태를 체포했다. 이를 본 천서진은 놀라는 척 연기를 펼쳤다. 그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주단태는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사람이다. 각방을 써서 잘 모르겠다. 나애교를 찾는 전화를 하는 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주단태에게 펜트하우스 서재 안에서 유골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주단태는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냐. 우리 집에서 왜 유골이 나오겠냐. 하루 종일 잠을 잤다"라고 토로했다.

그 순간 증인으로 오윤희(유진)가 등장했다. 그는 "전날 오후쯤 주단태를 만났다. 근데 나애교(이지아)에게 화가 나있더라. 혹시 몰라서 녹음을 해뒀다"라며 주단태와 같은 수법으로 녹음한 파일을 공개했다.

천서진은 당장 주단태와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부동산, 500억 원, 청아그룹 지분까지 회수하려고 했다. 그는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고상아(윤주희)에게 주단태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천서진은 주단태와의 공모 사실이 드러나며 체포됐다. 이를 본 진분홍(안연홍)은 하은별(최예빈)의 목걸이를 경찰에 넘기며 주단태 공범임을 확인 사살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행보를 알게 됐고, 자신이 죽인 사람이 나애교라는 사실도 알아차렸다. 심수련은 로건 리에게 "주단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다. 누구를 협박해서는 위기를 벗어나려고 할 거다. 더 구석으로 몰 방법을 찾아야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진분홍은 하은별에게 천서진의 체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천서진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널 만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네 옆에는 내가 있다. 절대 널 두고 안 떠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오윤희는 하윤철(윤종훈)과 심수련에게 편지를 남긴 뒤 강으로 뛰어내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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