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박은석, 이지아=심수련과 눈물의 재회 [TV온에어]
2021. 03.21(일)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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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박은석과 이지아가 재회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로건 리(박은석)와 심수련(이지아)이 눈물의 포옹을 했다.

이날 주단태는 나애교(이지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궁금한 게 있다. 담배 언제 끊었냐.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뭔가 낯설다. 술잔을 들 때 항상 왼손을 썼는데 지금 보니 계속 오른손을 쓴다"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나애교는 "내가 말 안 했냐. 기침이 오래 안 멈춰서 끊었다. 그리고 평생 심수련 흉내를 내다보니 오른손이 편해졌다"라고 해명했다. 그 순간 주단태는 그의 어깨에 나비 문신이 남아 있는지 확인했다.

나애교의 어깨에 그려져 있는 나비 문신을 본 주단태는 안심했다. 그는 "미안하다. 내 의심병 알지 않냐.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오늘따라 나비가 더 매력적이다. 여기서 자고 갈까 생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애교는 "결혼 첫날밤부터 책 잡힐 일 만들지 말아라. 청아그룹을 손에 넣으려면 자제할 줄 알아야 된다"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주단태는 나애교를 주시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다음 날 나애교는 천수지수 땅 문제 해결을 위해 움직였다. 그는 오윤희(유진)가 내놓은 천수지구 27번지를 경매에 부치려고 했다. 나애교는 로건리가 미행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의 자동차로 뛰어들었다.

나애교는 "확실하게 말해주겠다. 주단태 배신할 생각 없다. 눈에 띄면 주단태에게 끌고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로건리는 "천수지구 27번지 왜 사려고 하는 거냐. 날 이용해라. 날 거치지 않으면 절대 살 수 없다. 내가 실소유자다"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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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태는 나애교와 함께 심수련이 운영하던 가구회사를 방문했다. 그는 "전날 예민한 거에 대해 사과한다. 모든 게 내 계획대로 완벽하게 흘러간다. 청아의료원까지 쉽게 넘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애교에게 하은별(최예빈)의 목걸이를 넘겼다. 주단태는 "천서진 목숨 줄이다. 지분 정리될 때까지 가지고 있어라. 천서진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나애교는 "천서진도 알고 있냐. 천서진의 딸이 범인이 아닌 거 말이다. 그걸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이 당신 아니냐. 당신이 배로나 죽인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호탕하게 웃으며 "왜 그런 착각을 하는 거냐. 어쨌든 배로나는 쓸모 있는 아이였다. 비루한 아이들이 죽어준 덕분에 쉽게 심수련, 천서진 재산을 먹을 수 있게 됐다"라고 답했다. 사실 오윤희는 주단태와 나애교의 이야기를 도청하고 있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그는 "배로나 죽인 사람이 주단태였냐"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그런가 하면 로건리는 계속해서 나애교의 뒤를 쫓았다. 그는 나애교에게 "심수련이 참 불쌍하다. 당신에게 이용만 당하고 죽기엔 참 고운 사람이었다. 심수련에게 평생 죄책감 가지며 살아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를 본 나애교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순간 로건리는 심수련이 차고 있던 목걸이를 나애교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후 곧장 나애교에게 달려간 로건리는 "도망칠 생각하지 말아라. 내가 너무 늦게 알아봐서 미안하다"라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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