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엄기준, 김현수 살인 사건 진범→박은석, 이지아 정체 알았다 [종합]
2021. 03.20(토) 23:12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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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엄기준이 김현수 살인 사건 진범이었다.

2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배로나(김현수) 살인 사건' 진범임이 밝혀졌다.

이날 천서진(김소연)은 딸 하은별(최예빈)을 지키기 위해 주단태(엄기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 순간 이규진(봉태규)에게 하윤철이 배로나 살인 사건 진범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단태는 천서진의 당황한 모습을 본 뒤 "왜 이렇게 놀라냐. 이제 상관 없는 사람 아니냐. 내 결혼 선물 어떠냐. 당신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천서진은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갔다.

하은별(최예빈)은 천서진과 주단태의 결혼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그는 천서진에게 "아빠가 자백했다더라. 그래서 내 기억을 지웠냐. 하려면 제대로 하지 그랬냐. 아빠가 나 대신 자수했으니 고마워해야 되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천서진은 하은별의 뺨을 때렸다.

이어 하은별은 '배로나 살인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당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다. 내가 빨리 병원으로 옮겼으면 배로나가 살았을 거다. 분명히 어깨를 쳤다. 소름 끼칠 정도로 기억난다"라고 털어놨다.

하윤철(윤종훈)은 배로나 살인을 인정했다. 그는 천서진에게 "배로나 죽이려고 했던 거 맞다. 나쁜 마음먹고 찾아갔다. 배로나가 죽은 게 내 탓 같아서 미칠 것 같았다.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잘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단태는 나애교(이지아)의 정체를 의심했다. 그는 "담배 언제 끊었냐.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뭔가 낯설다. 술잔을 들 때 항상 왼손을 썼는데 지금 보니 계속 오른손을 쓴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애교는 "내가 말 안 했냐. 기침이 오래 안 멈춰서 끊었다. 그리고 평생 심수련 흉내를 내다보니 오른손이 편해졌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주단태는 그의 어깨를 확인했다. 나애교의 어깨에는 나비 문신이 남아 있었고, 의심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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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하은별과 함께 외박하겠다고 선언하며 목걸이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주단태는 결혼 관련 매뉴얼을 전달하며 지켜야 된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말을 잘 들었어야 된다.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청아의료원 내실이 튼튼하더라. 그것도 넘겨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천서진은 "정체가 뭐냐. 만만하게 본 것 같다. 청아건설 외에는 단 한 푼도 못 준다. 당장 이혼하자"라고 소리쳤다.

주단태는 "모두 내가 결정한다. 매너 좀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천서진은 "멍청한 건 너다. 나 혼자 망할 것 같냐. 네가 심수련 죽였다는 거 다 알릴 거다"라고 전했다. 이후 주단태는 천서진을 감금한 채 폭행을 이어갔다.

오윤희는 배로나가 하윤철의 딸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윤철에게 "우리 배로나가 널 닮아서 참 정이 많았다.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배로나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떠나 다행이다. 자기 죽인 사람이 친아빠였다는 걸 알았으면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주단태는 하은별의 목걸이를 나애교에게 넘겼다. 이를 본 나애교는 "천서진이 자신의 딸이 범인 아닌 거 모르지 않냐.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너 아니냐. 네가 죽인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사실 '배로나 살인 사건'의 진범은 주단태였다. 굴러 떨어진 배로나는 주단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단태는 트로피 조각으로 배로나의 머리를 찔러 죽였다.

그 사이 주석훈(김영대)의 도움으로 풀려난 천서진은 오윤희와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그는 오윤희에게 하은별이 배로나를 죽였다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로건리(박은석)는 나애교가 심수련임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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