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 "발레, 연습해서 될 일 아니다"
2021. 03.16(화) 15:03
tvN 나빌레라, 박인환
tvN 나빌레라, 박인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인환이 발레 도전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동화 PD,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사제 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 '나빌레라'가 원작으로,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를 연출한 한동화 PD, '터널'을 집필한 이은미 작가의 작품이다.

박인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발레를 배웠다. 박인화는 "생각보다 발레가 참 어렵더라. 몇 달 해서 되는 일이 아니고, 지난 여름부터 촬영 전부터 1주일에 2번 연습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나이가 나이다 보니 힘도 떨어지고, 유연성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건데 몸이 뻣뻣하게 굳어서. 나이가 들고 발레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박인환은 "도전하는데 의미가 있는거다. 할 수 있다, 해 보겠다, 이런 거지 프로가 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발레복도 입으면 민망하다 너무 딱 붙고 가려야 하고. 몸을 조여서 불편하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나하나 경험하며 해나가니 익숙해지더라. 넘어야 할 산이니까 싫어도 하게 되고, 점점 익숙해지는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답변을 하는 동안 발레 동작을 연상케 하는 손동작을 자연스럽게 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빌레라'는 22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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