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신이 명장면"…'펜트하우스2' 유진→박은석, 흥행 신화 이을까 [종합]
2021. 02.19(금) 14:55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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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더 막강해져 돌아온 '펜트하우스2'가 베일을 벗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19일 웨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매회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려내며 '21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라는 기록과 함께 최종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돌파, 드라마계의 새 역사를 썼다. 이에 '펜트하우스2'는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유진→엄기준,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

'펜트하우스2' 출연진들은 모두 배역에 빠져든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유진은 "시즌1에 큰 일을 겪었다. 죽을 뻔하지 않았나. 속으로 단단한 게 생겼다. 이전에는 가벼워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근데 오윤희가 과감하게 술을 끊었다. 이제는 제정신으로 활동한다.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연은 '악녀' 수식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렵게 얻은 귀한 수식어다. 시즌3까지 유지해서 굳히고 싶다. 앞으로 천서진이 욕망을 어떻게 푸는지 행보를 궁금해 해달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서진은 안타까울 정도로 모든 걸 가져야 속이 시원한 인물이다. 나는 욕망이 하나밖에 없다. '펜트하우스2'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 2년 뒤의 헤라펠리스

'펜트하우스2'는 악의 승리로 끝난 첫 번째 전쟁의 약 2년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욱 단단해진 빌런 커플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복수의 칼을 갈고 나선 오윤희(유진), 로건리(박은석) 등 강렬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이에 대해 김소연은 "제가 소프라노로서의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다. 근데 이번 시즌에는 독창회를 연다.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펜트하우스2'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엄기준 역시 "시즌1을 넘어서는 악행이 펼쳐진다. 말을 못 할 정도다. 스포일러가 되니까 방송을 보시면 안다. 주변에서 나를 향해 비난을 많이 하는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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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규→이상우, 환상의 카메오 라인업

'펜트하우스2'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이상우 등 알찬 특별출연 라인업을 구성,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봉태규는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 장성규는 그 보좌관으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성규가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더라. 아주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 국회의원이 된 나를 설명하는 장면이다. 그때 장성규가 아주 큰 구실을 해줬다"라며 "너무 고맙고 좋은 연기 덕분에 장면이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소연은 카메오로 출연한 남편 이상우를 언급하며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장면에 나오니까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말해 현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펜트하우스2'는 이전보다 강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 등으로 예비 시청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펜트하우스2'는 전작에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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