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알' 김대규 마약수사대장 "'바티칸 킹덤' 총책, 체포 당시 포기 상태" |
| 2021. 02.06(토)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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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알'에서 '바티칸 킹덤' 총책 이 씨가 진짜 마약 총책이 누군지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재벌가 3세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 씨, 중태 상태인 남 씨, 이 세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은 오 씨가 사망한 직후 오 씨와 남 씨를 알고 있던 지인들의 제보를 통해 이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음성파일 50여 개를 압수했다. 놀랍게도 이들의 대화에서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 존재하던 '바티칸'이라는 이름이 존재했다. 제작진은 세 명과 '바티칸'의 관계를 추적하던 도중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 지난달 경남경찰청은 '바티칸 킹덤'의 총책과 그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바티칸'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은 20대 청년 이 씨였다.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김대규는 "혼자만이 아니었다. 주변에 망을 보는 사람이 있었다. 우리 직원들이 좀 많이 동원됐다. 많은 인원이 들어가니까 검거될 거라고 생각했다. 포기하고 있는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남 씨 역시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씨는 제보를 근거로 사건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던 제작진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바티칸 킹덤'의 총책이었던 이 씨는 진짜 마약 총책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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