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텐션 리액션+귀여운 매력' 에스파, 라디오 데뷔 성공적 [종합]
2020. 12.02(수) 09:04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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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에스파가 성공적인 라디오 데뷔를 했다.

에스파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 첫 출연한 에스파는 "김영철 선배님을 보는 것도 신기하다"며 얼떨떨해 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데뷔한지 16일째다. 실감 나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회사 중앙 계단에 선배님들 뮤직비디오 나오는 곳이 있는데, 우리 노래가 나오더라. 그때 실감 난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일본인 멤버 지젤는 한국어가 유창한 것에 대해 "어머니가 한국인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어를 많이 썼다"며 혼혈임을 밝혔다. 지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한국인 멤버 윈터와 카리나는 "발음과 억양이 한국인 같다"고 칭찬했다.

중국인 멤버 닝닝은 "2016년에 한국을 왔는데 아직 언어가 어렵다. 신곡 '블랙맘바'의 발음이 너무 어렵더라"고 귀여운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순대국을 좋아한다"며 구수한 입맛을 자랑했다.

또한 DJ 김영철은 2001년 1월 1일생인 윈터에게 "주민번호가 010101이 맞냐. 특별한 느낌"이라면서 "그렇다면 올해 스무 살이 됐는데,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윈터는 "어렸을 때 강아지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었다. 부모님이 스무 살이 되면 키우게 해준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 이루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성인이 된다는 게 이뤄가는 것도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있다"는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에스파는 김영철의 멘트마다 하이텐션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이에 김영철은 리액션도 배웠냐고 물었고, 윈터는 "습관"이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에스파는 청취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지난달 17일 데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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