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영크림, 대마초 논란 심경 고백 "반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 2020. 11.06(금)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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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크림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힙합그룹 엠아이비(M·I·B) 출신 래퍼 영크림(30·본명 김기석)이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영크림은 6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마초 논란과 관련해서 반성 중이며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분들을 실망시켜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영크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크림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서초구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면서 횡설수설하고, 인근 부동산에 들어가 "빌딩을 사겠다"는 말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영크림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영크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보도 당시 영크림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대마초 흡연과 더불어 여성을 미행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영크림은 티브이데일리에 6개월 만에 해당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는 이유로 "사건 당시 공황장애와 조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래서 사과나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판단력 부족으로 벌어진 일, 죄송한 마음 크다" "여성 미행은 오해, 당사자와 오해 풀어" 이어 영크림은 당시 대마초를 흡연하게 된 이유로 공황장애와 조증을 언급했다. 영크림은 "엠아이비 활동 당시 공황장애와 조증을 진단받았다. 의사로부터 약물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당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고 혼자 이겨내고 싶었다. 호전된 줄 알았지만 코로나 19로 운영 중인 플레이뮤직그라운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병이 다시 재발했다"고 설명했다. 공황장애와 조증이 재발한 상황에서 한 술집에서 만난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영크림은 "당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이걸 하면 괜찮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대마초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크림은 "대마초를 하면 증세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을 미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악의를 가지고 따라간 것이 아니다. 당시 공황장애가 심해진 상태라서 그냥 있어도 죽을 것 같았다. 주차장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출구를 찾으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도움을 요청하려 다가갔는데 여성분들이 제 상태가 너무 불안정해 보이니까 오해한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건 이후 저를 대신해서 어머니가 그분들과 전화 통화를 해서 오해를 푼 상태"라고 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범죄 전력이 없고, 초범인 것 등을 고려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이후 영크림은 공황장애와 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약물 치료 등을 받았다. 이에 대마초 흡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영크림은 "제가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연예인으로서 대마초 흡연으로 법을 어긴 것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다. 반성하고 있다"면서 "아직 병세가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크림은 지난 2011년 엠아이비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영크림은 이 그룹에서 랩을 담당했다. 데뷔 6년 만인 2017년 계약 만료로 엠아이비가 해체한 뒤 영크림은 솔로로 활동한 뒤 현재는 자신의 소속사인 플레이뮤직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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