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호뎐' 이태리, 알고보니 '해를품는달' 그 아이 [이슈&톡] |
| 2020. 10.29(목)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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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구미호뎐, 이태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태리가 '구미호뎐'에서의 강렬한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고 보면 잔뼈 굵은, 수많은 매체에서 활약한 내공이 짧은 등장에도 고스란히 드러난 덕이다. 28일 밤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서는 베이비시터의 기를 모두 흡수하고 완전체로 성장한 이무기(이태리)가 첫 등장했다. 깨어난 이무기는 죽은 시체의 손으로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주인공 남지아(조보아)와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드러내는 단서가 곳곳에 등장하며 강력한 빌런의 새로운 등장을 알렸다. 이무기는 문 뒤에서 "어서와"라고 속삭이는 작은 목소리, 남지아가 이연(이동욱)과 통화하는 목소리를 엿들으며 짓는 싸늘한 미소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남지아가 아래층으로 사라지자 그제서야 문을 열고 나와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훈훈한 외모와 함께 짧은 찰나의 눈빛에서도 느껴지는 내공이 이태리라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심을 더했다. 1993년 출생, 올해로 28살인 아역배우 출신 이태리는 알고보면 1998년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할로 데뷔한 베테랑이다. '마법전사 미르가온' '구미호:여우누이뎐' '폭풍의 연인' 등 10여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주인공 양명(정일우)의 어린 시절을 맡았고,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송만보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화정' '병원선' '뷰티인사이드' 등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가장 최근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진미채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냈다. 영화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식객'에서는 주인공 성찬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고, '런닝맨' '시간이탈자' '여곡성' '못말리는 컬링부' 등에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구미호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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