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트롯' 김창열, 26년 차 가수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 [TV온에어] |
| 2020. 09.12(토) 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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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트롯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그룹 DJ DOC 김창열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준결승전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은 백지영의 축하 무대로 시작했다. 백지영은 손헌수와 '내 귀에 캔디'를 선곡, 강렬한 무대를 만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용만은 "결승전행 티켓을 두고 죽음의 대결을 펼쳐야 된다. 살 떨리는 순간이다. 승부의 세계에 강한 남자에게 물어보겠다"라며 김창열을 소환했다. 김창열은 준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정말 떨린다. 여러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장렬히 전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결승 경연 방식은 듀엣미션과 솔로미션으로 나뉘었다. 1차 미션은 듀엣으로 파트너를 직접 선택해 무대를 펼치게 됐다. 2차 미션은 개인 무대로 총합 3000점을 두고 대결을 벌인다. 남진은 준결승전 평가 기준에 대해 "노래만이 아니고 예술성, 스타성 등 전체적인 조화를 볼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창열은 준결승 무대를 위해 제대로 작정하고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영상으로 먼저 등장한 김창열은 "지금부터 어떤 분들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알아보자"라며 자신의 딸 주하를 시작으로 일반인들의 꿈을 영상으로 담아 시작 전부터 감동을 안겼다. 김창열은 김현민과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도입부부터 부드러운 목소리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창열은 김현민과 같이 부를 때 전부 화음을 넣어 높은 음악성을 자랑했다.
이들은 무대 중간 내레이션을 넣어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창열은 김현민에게 "꿈이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현민은 "제 꿈은 이루어지는 중이다. 무대에서 행복하게 노래 부르는 게 꿈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창열은 "그럼 이 무대가 네 꿈이었냐. 여러분들의 꿈과 우리의 꿈을 합쳐서 더 멋진 무대로 여러분들께 선물해드리자"라고 화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을 감탄을 연발했다. 김연자는 "두 사람 의상이 정말 잘 어울린다. 믿고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지 않냐. 김현민의 청량한 보이스와 애수에 젖은 김창열의 보이스가 잘 어울렸다"라고 칭찬했다. 박현빈도 "예상치 못한 무대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고 아름다운 화음이 나왔다. 듀엣의 꽃은 화음이다. 서로 욕심부릴 만도 하지만 잘 맞춰서 잘 만들어줬다"라며 "인트로 영상과 코멘트도 완벽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창열과 김현민은 심사위원 점수 480점을 획득했다. 청중평가단 점수는 402점으로 종합 점수 882점을 기록했다. 이를 본 두 사람은 손을 치켜들며 기쁨을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보이스트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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