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 강세정에 입맞춤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2020. 08.19(수) 21:02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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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기막힌 유산' 신정윤이 강세정에게 키스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 87회에서는 부설악(신정윤)과 공계옥(강세정)이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공계옥은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부설악의 제안을 한사코 거절하려 했으나, 결국 "좋다. 나도 설악 씨한테 할 말 있다"며 함께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길을 걷던 부설악은 "미안하다. 그리고 버텨줘서 고맙다. 묻고 싶은 게 많을 거다.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그런데 그게 계옥 씨를 위한 건지, 아니면 아프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계옥 씨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러지 않을 거다.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계옥은 "뭐든 말해줘서 고맙다. 또 그렇게 얘기해 줘서 고맙다. 솔직히 나, 금강 형님(남성진), 한라(박신우), 영감님(박인환)까지 있는 앞에서 죄인 취급받는 것 같아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슬펐다. 뿐만 아니다. 수민(조서후)이도 설악산은 아니라고 하더라. 너무 가파르고 봉오리도 많단다. 나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에게도 손가락 받을 짓 안 하고 살았는데,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을까 싶었다. '까짓것 설악이 뭐라고'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다 포기하려 했었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 나 설악 씨 많이 좋아하나 봐"라고 고백했다.

이에 부설악은 공계옥에게 키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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