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요트원정대'는 내게 터닝포인트였다"
2020. 08.10(월) 17:43
요트원정대, 진구
요트원정대, 진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진구가 '요트원정대'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네 남자가 태평양으로 리얼 항해를 떠난다.

이와 관련 진구는 '요트원정대'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여정을 통해 얻은 것까지 직접 답했다.

◆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진구는 "처음 기획안을 접했을 때 실감하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지인 및 제작진과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이 프로그램은 내 거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참여를 하게 됐다"고 '요트원정대' 출연 이유를 밝혔다.

◆ "연예인 보듯 신기했던 크루들과의 첫 만남, 반전 인물은 장기하"

진구는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과 태평양 항해를 떠났다. 여정을 함께한 멤버들에 대해 진구는 "화면으로는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 뵙는 분들이었다. 연예인 보듯 신기했다. 다들 겸손하고, 낯가림도 없어서 즐거운 항해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기하는 겉으로는 고지식해 보였는데 의외로 귀여운 모습도 많이 봤고 정도 많은 반전 인물이었다"면서 "처음부터 호흡이 좋았다. 직업도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비슷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여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요트원정대' 항해는 내게 터닝포인트"

끝으로 진구는 짧지 않은 여정을 마치고 돌아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진구는 "이 항해는 내게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성실해지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게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왔던 커다란 자극이었던 것 같다"고 답하며, '요트원정대'가 "지금껏 보지 못한 대양의 이면을 볼 수 있고 시원한 비주얼과 끈끈한 동료애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해양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진구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요트원정대'는 1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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