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그놈이다' 황정음 "37살에 로코, 감사한 마음"
2020. 07.06(월) 14:22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6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윤석 PD와 배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1930년대-1970년대 삼생에 걸쳐 각 시대 별로 다양한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황정음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일단 로맨틱 코미디가 들어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37살, 만으로는 35살인데 로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더라"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드라마의 구성이 조금 특이했다. 기존에 하던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었고, 기존 로코 속 황정음의 모습보다 조금 더 성숙하고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내가 연기하니까, 현주라 해도 황정음의 무언가가 조금 비춰진다고 생각한다. 그냥 일 열심히 하고, 현실주의자라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나는 심각하게 현실적이다. 늘 지금을 살고 내일은 없는 하루살이다. 매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감사하며 산다. 즐길 수는 없지만 즐기고 싶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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