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과거 가슴 성형 고백 "한때 수술 유행…지금은 보형물 제거"
2026. 09.24(목)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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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과거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수술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23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대문에서 속옷 쇼핑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속옷 쇼핑을 제안하자 황정음은 "난 사실 속옷을 쇼핑하는 게 아깝다. 필요가 없다. 원래 브래지어를 안 하고, 평소에 니플 패치를 착용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사진으로 인해 '노브라' 이슈가 불거졌던 일도 언급했다. 황정음은 "당시에는 브라를 했었다. 다행히 끈이 사진에 나왔었다. 오늘이 노브라다"라며 "속옷에 캡이 있는 것을 답답해서 못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글래머처럼 보이고 싶어서 가슴을 올리고 캡도 두꺼운 것을 하지만,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다"라며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당시 드라마 '자이언트'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아마 보시면 그때와 볼륨감이 다르긴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후 몸의 불편함을 겪었다고. 그는 "회복하려고 많이 먹었고 살이 쪘다. 체중이 늘고 보형물 무게까지 더해져 몸이 무겁고 버거웠다"라며 "그러다 보니 어느새 등이 굽더라. 그래서 보형물을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수술을 안 한 게 대세라서 저도 뺐다. 몸이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보형물 제거 후의 심경을 전했다.

얼굴 성형 수술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예뻤던 얼굴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부모님이 예쁘게 낳아주셔서 건드릴 필요가 없었는데 내 돈을 써서 얼굴을 다 망가뜨렸다"라며 "뭐든지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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