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vs 박기웅, 갈등 최고조로 치닫는다
2020. 06.17(수) 16:11
꼰대인턴, 박해진, 박기웅
꼰대인턴, 박해진, 박기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과 박기웅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에서는 중후반부로 향할수록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열찬(박해진)과 남궁준수(박기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궁준수는 준수식품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지만, 아버지의 허락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지사장 같은 인물이다. 그렇기에 그는 아버지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으며 승승장구하는 가열찬을 질투했고, 가열찬을 흔들기 위해 그와 악연이 깊은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언 인턴으로 투입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꼰대인턴' 초반, 극의 흐름이 가열찬과 이만식의 대립을 중심으로 흘러갔다면, 중반부터는 가열찬과 남궁준수의 대립각이 점점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부사장직을 약속받고 남궁준수와 같은 배를 탔던 이만식이었지만, 함께 부대끼며 동고동락한 가열찬에게 어느새 마음이 기울면서 이제는 남궁준수 본인이 직접 음모를 꾸미고 있는 상황이다.

남궁준수는 가열찬이 개 알레르기가 있다는 정보에 비서실로 강아지를 데려오는가 하면, 풍랑주의보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를 미리 알았음에도 입을 다물어 가열찬과 이만식을 섬에 고립시키기도 했다. 또한 지난주 방송에서는 가열찬이 개발한 신제품 핫쭈꾸면의 스프 원료를 가공 납품받는 협력사에서 발암물질이 나온 것처럼 손을 쓰며 가열찬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가열찬은 사장실로 찾아와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따졌지만, 남궁준수는 "나는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며 대놓고 악감정을 드러내 두 사람 간의 대립 구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케 했다.

한편 남궁준수와 가열찬의 관계는 어떻게 끝맺음될지, 1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꼰대인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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