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지은이 '어쨌든 서른'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드라맥스는 15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어쨌든 서른'(극본·연출 김산)이 오는 16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어쨌든 서른'은 서른 즈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어른 옷을 입은 어른 아이의 복잡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잔잔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배우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송지은은 어느 날 일과 사랑을 모두 잃게 되는 스타일리스트 서은 역으로 분한다. 박기웅은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파티시에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가수 알렉스는 서은이 담당하는 아티스트로 등장해 오랜만에 연기력을 뽐낸다.

'어쨌든 서른'은 2024년 리버사이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김산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30분 분량의 미드폼 드라마로 드라맥스 채널에서 5회 전편 연속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드라맥스 '어쨌든 서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