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의 자세" 문종업, B.A.P 색 지우고 솔로로 당차게 데뷔 [종합] |
| 2020. 05.07(목)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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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P 출신 문종업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문종업이 당찬 포부와 함께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문종업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헤드에이크(HEADACH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데뷔 앨범 '헤드에이크'는 펑크 팝(Funk Pop) 장르 곡으로, 문종업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감성이 가득 담겨있다. 음악을 통해 '너'를 즐겁게 변화시키겠다는 '헤드에이크'의 가사는 문종업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의 따뜻한 곡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곡에 대해 문종업은 "짝사랑하는 이야기인데, 항상 너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의미에서 너는 두통 같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어울려 "처음에 딱 드럼이 들어올 때 굉장히 신났고, 노래가 끝까지 신나는 느낌이 계속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는 외국 모델과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하니 준비를 하긴 했는데, 어색한 느낌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 B.A.P 색 벗은 문종업 B.A.P 멤버로서의 문종업과 솔로 문종업은 어떻게 다를까. 이에 대해 그는 "B.A.P는 팀 자체가 강한 이미지고, 세고, 부수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 콘셉트에 맞게 노력을 했는데, 이제는 B.A.P에서 벗어나 솔로기에게 문종업의 본연의 모습, 저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종업은 "평소의 저를 얘기하자면 친한 사람들끼리는 말도 많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낯선 자리에는 쉽게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성격이다. 무대에서 평소의 모습과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원래 사실 저는 장난기 많고 밝은 사람인데 솔로로서는 그런 모습이 좀 더 무대에서 나오지 않나 싶다. 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릴 수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두 손을 모았다. B.A.P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사실 준비하면서 정신없고 여유가 없어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너는 할 수 있다' 등 힘이 나는 메시지를 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롤모델로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을 꼽았다. 그는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도 마찬가지로 크리스 브라운 같은 아티스가 되고 싶다. 퍼포먼스와 노래, 음악까지 전부 잘하고 굉장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느껴졌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걸 사랑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내년 데뷔 10년 차, 팬들과 소통 위해 노력 중 지난 2012년 B.A.P 싱글 앨범 'WARRIOR'로 가요계 데뷔한 문종업은 내년이면 어엿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다. 그는 "저도 가끔 생각을 한다. 벌써 9년 차가 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하곤 한다. 사실 솔로로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그전의 경험들이 충분히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솔로서는 처음이기에 신인의 마음으로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팬미팅 등 스케줄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게 없어지고 힘든 상황이라 최대한 온라인으로 활용해서 팬들과 만나고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나오는 만큼 저라는 아티스트를 알리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문종업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헤드에이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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