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지숙 父 "이두희, 하늘나라에 있는 母가 좋아했을 것" [종합]
2020. 04.28(화) 00:18
지숙 이두희 부럽지
지숙 이두희 부럽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부럽지' 지숙이 아버지에게 남자친구 이두희를 소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이두희가 여자친구 지숙의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의 아버지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이 어디가 좋으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이두희는 "안 좋데가 없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첫 번째 승낙이 술, 담배 안 하는 거였다. 앞으로 쭉 볼 거다. 이제 첫 번째 승낙이다. 열 번을 지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가운데 아버지는 지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아빠가 힘들 때 지숙이 아니었으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다. 지숙의 밝은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지숙이만 보면 행복하다"며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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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대화가 오고 가자 지숙은 "이런 자리에 엄마도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지숙이 데뷔하고 3년 정도 됐을 때 세상을 떠난 어머니다.

또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이 엄마는 천사였다. 지숙이 엄마를 눈물 나게 한 일이 없다. 그런데 지숙이 눈물 나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고, 이두희는 "안 그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숙은 아버지에게 "(남자친구를)엄마가 봤으면 좋아했겠지 않느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엄마가 좋아할 스타일이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지숙이 선택한 일이니까 믿는다"고 응원했고, 지숙은 아버지에게 "화이팅"이라며 애교를 발산했다.

이후 밖으로 나온 지숙과 이두희, 이두희는 다리가 풀렸고, 그런 이두희를 "너무 잘했다"며 꼬옥 안아주는 지숙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MBC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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