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오민석, 41년 만에 엄마 곁 떠나 독립 [TV온에어] |
| 2020. 04.13(월) 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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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오민석이 41년 만에 완전한 독립에 나섰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바로 옆집인 엄마 집을 들락날락하던 오민석이 독립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민석은 지난번 '미우새' 출연 당시 옆집에 사는 엄마에게 자신의 빨래와 식사 후 그릇까지 맡기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오민석은 독립을 결심하고 준비에 나섰다. 이날 오민석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빨래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들과 모벤져스는 깜짝 놀랐다. 신동엽은 "원래 빨랫감을 엄마한테 주지 않았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색상의 옷을 넣고 빠는지 몰랐으며, 세제를 넣는 위치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에 오민석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그는 "세탁기 왼쪽 위에 세제 넣는 거 아니냐. 얼마큼 넣어야 하냐. 지금 통에 반 정도 찼다"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엄마는 "빨랫감에 따라 다르다. 한 컵 안 되게 따르면 된다. 헹굼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오민석은 섬유유연제를 넣고 빨래를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배수 호스가 연결돼 있지 않았다. 이내 설치한 그는 처음으로 세탁기를 돌리는 데 성공했다. 빨래를 돌린 오민석은 귤을 먹으며 기다렸다. 특히 오민석은 빨래가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처 넣지 못했던 베개 커버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을 찾아왔다. 오민석은 조달환을 웃으며 반겼다. 그는 "너 때문이다. 네가 양아치라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가다 보면 나보고 기생충이라고 한다. 반응이 어마어마했다. 내가 봐도 재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민석은 "엄마가 댓글도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쌤통이더라. 내가 싼 똥은 알아서 치우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달환은 박장대소했다. 그 순간 빨래 돌아가는 소리를 들은 조달환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오민석은 조달환에게 독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이제 엄마 옆에서 계속 살 순 없지 않냐. 나도 독립을 해야 되지 않겠냐"라며 "나도 할 줄은 알아야 된다. 그래서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옆집에 엄마가 없다고 생각할 것. 혼자 내가 살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오민석은 "근데 엄마 집에 단숨에 발길을 끊는 건 어렵다. 하루에 딱 한 번만 가려고 한다. 이것만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낄 때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들은 조달환은 "연습 삼아 좋은 것 같다. 몸으로 부딪혀 보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조달환은 집 구경을 하던 중 옷걸이로 만든 수맥봉을 발견했다. 이를 본 오민석은 "이게 얼마나 과학적인 건지 알고 있냐"라며 침대 밑을 보여줬다. 그는 수맥을 차단하기 위해 은박지를 침대 밑에 붙여놨다. 오민석은 "힘을 빼고 해야 된다. 안 보이는 에너지에 움직이는 거다. 수맥이 있으면 수맥봉이 모인다"라며 조심스럽게 수맥을 찾아다녔다. 이에 조달환은 "똑같다. 나는 잘 모르겠다. 손을 형이 모으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 오민석은 즉석밥, 라면, 참치, 3분 요리 등 인스턴트식품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처음에는 다 즉석밥, 라면, 햄 등을 구매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을 보고 집에 도착한 오민석과 조달환은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조달환은 "떡볶이 하려면 계란 무조건 삶아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민석은 장을 본 재료들을 정리하며, 떡볶이 조리에 들어갔다. 완성된 떡볶이를 본 조달환은 와인을 찾았고, 오민석은 결국 엄마 집으로 향했다. 엄마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부족한 물품을 한가득 챙긴 뒤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오민석이 만든 떡볶이와 함께 와인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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