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계에 '런닝맨'·'미우새' 결방→지상파 예능 줄줄이 쉰다 [종합]
2026. 09.20(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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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026 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하면서 지상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막을 올린 가운데, 각 방송사가 본격적인 경기 중계에 나서면서 주말 예능 편성에도 변동이 생겼다.

SBS에서는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가 결방한다. '인기가요'는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3시 20분에서 밤 12시 5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KBS2 역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1박 2일'이 결방한다. 다만 드라마 '사랑이 온다', '너 말고 다른 연애'와 예능 '개그콘서트'는 정상 방송된다.

아시안게임 중계권이 없는 tvN '식스센스 비사이드'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별도의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저녁 뉴스 편성도 변경됐다. KBS1 '뉴스9'와 SBS '8뉴스', MBC '뉴스데스크' 모두 이날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 또한 아시안게임 개회식 중계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결방 일정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지난 19일과 26일, 10월 3일까지 3주 연속 방송을 쉰다.

'놀면 뭐하니?'는 3주간 방송을 쉬어간 뒤 스핀오프 프로그램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를 선보인다. 모처럼 휴가를 맞은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자유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오는 10월 9일과 16일, 23일 금요일 방송된다. 총 3부작이다.

한편, 이날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배구 8강전 한국 대 카자흐스탄, 수영 결승전, 남자탁구 단체전 D조 2경기 한국 대 몽골, 남자농구 결승전 한국 vs 일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7시 40분 열리는 남자농구 결승전은 금메달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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