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군포 시장족발집 맛 잡았다, 떡맥집 어쩌나 [종합]
2020. 04.09(목) 00:27
백종원 골목식당 김성주 군포 역전시장 정인선 시장족발집 떡볶이 맥주 떡맥집 치킨바비큐 불막창집
백종원 골목식당 김성주 군포 역전시장 정인선 시장족발집 떡볶이 맥주 떡맥집 치킨바비큐 불막창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군포 시장족발집, 떡맥집,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이 조금씩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 시작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 진행 아래 군포 역전시장 시장족발집, 떡볶이 맥주 조합 떡맥집, 치킨바비큐&불막창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문제의 군포 치킨바비큐&불막창집 업그레이드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사실상 위생관념에 관한 최악을 찍은 이곳은 ‘장사 중단’이 발령됐을 만큼 더러운 상태였다.

백종원은 2주만에 사장님 부부 가게를 다시 방문했다. 다행히 하루 10시간가량 청소 덕분에 가게 내부는 완벽히 깨끗해져 있었다. 이제 문제는 치킨바비큐, 불막창 맛이었다.

하지만 사장님 아내는 좀처럼 예전 조리습관들을 바꾸지 못했다. 맨손으로 재료를 마구 만진 것이었다. 백종원은 그런 습관부터 고쳐야 맛이 보장되고 위생관념을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천천히 해라. 카메라가 있어서 정신을 못 차리는데,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장갑 끼고 하시라”라고 조언했다.

맛 평가 역시 멀고도 험한 길이었다. 사장님은 사용한 프라이팬을 철수세미로 닦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몸에 각인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맛 전체와 식당 퀄리티를 개선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방증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떡맥집 경우, 백종원이 힘들여 개발해준 짜장떡볶이 소스 레시피를 마음대로 바꾼 것이 문제가 됐다. 떡맥집 사장님은 개인적으로 개운한 맛을 선호했고, 걸쭉한 맛 대신 자신 마음대로 짜장떡볶이 소스를 변주한 것. 때문에 맛이 떨어져 버렸다.

이에 백종원은 “개인 사장님의 입맛대로 하면 안 된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으로 해야 장사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시장족발집 경우 장사 상황을 개선해가고 있었다. 우선 잡내를 잡은 내장, 오소리감투 등의 맛 개선이 돋보였다. 정인선은 “너무 맛있다”라며 내장류를 흡입했다.

시장족발집 핵심 족발 역시 맛이 완벽한 상태였다. 정인선은 족발 고기를 먹은 후에도 까다로운 입맛을 극복한 듯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군포 시장족발집 맛이 가장 먼저 잡히면서, 떡맥집, 치킨바비큐집 맛 개선만이 최종 숙제로 남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군포 치킨바비큐집 | 백종원의 골목식당 | 시장족발집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