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약속’ 박하나·고세원, 애달픈 인연 예찬 (첫방) [종합] |
| 2020. 03.30(월) 2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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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오혜원 이창욱 이대연 강신일 첫 방송 1회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믿고 보는 일일극 투톱 배우들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수 달 간의 장장 릴레이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첫 방송은 따뜻하고도 애달픈 휴머니즘 서사를 예고하며, 일견 3월의 봄과 어우러지는 정서와 맞닿았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첫 방송 1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차은동 아버지(이대연), 강태인 아버지(강신일)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 차은동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이날 오프닝은 과거 고등학생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녀였던 차은동이 교도소 신세를 지는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그런 은동을 찾아온 남자는 7년 전부터 기업 임원으로 많은 것을 가진 남자 강태인이었다. 두 사람은 어떤 관계로 얽힌 것일까. 이후 7년 전 상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강태인은 약혼녀이자 흉부외과 의사 오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말단 직원부터 임원까지 올라간 얼핏 완벽해 보이는 남자였다. 불의를 못 참는 고등학생 은동은 학교 폭력을 시전하는 재벌가 학우와 싸움을 벌이며, 정의 구현에 힘썼다. 집단과 육탄전을 벌이던 은동은 결국 상처를 입었다. 그런 은동을 발견한 것은 우연히 차를 몰고 길을 지나가던 태인이었다. 태인은 은동을 차에 태운 채 은동을 경찰서에 데려다주며 어른으로서 조력을 보탰다. 하지만 재벌가에 당한 것은 도리어 은동이었다. 재벌가 엄마는 딸이 병원에 찰과상으로 입원하자 은동과 은동 아버지를 협박했고, 마침 병상 옆에 있던 것은 태인 아버지였다. 태인은 은동이 억울한 상황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어린 은동을 도와줬다. 태인의 아버지가 은동 아버지에게 신세를 졌기 때문이었다. 태인은 어리고 어린 은동에게 세상엔 나쁜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며, 돈은 나중에 갚아도 된다고 말했다. 어른으로서 은동을 배려하는 처사였고 은동은 그런 태인에게 해사한 미소를 보이며 훗날을 예고했다. 그런 은동에게 또 하나의 인연이 다가섰다. 배달 일을 하는 은동을 뒤에서 친 한지훈은 악의 없고 곰살맞은 성격의 부잣집 청년으로, 향후 은동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전망이다. '위험한 약속'은 얽히고설킨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들이 각자의 욕망, 처지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상황을 첫 방송부터 깔끔하게 그려냈다. 특히 배우 박하나, 고세원은 다소 극적인 일일극 상황 안에서 현실에 천착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위험한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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