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3월 안방극장 녹일 로맨스가 온다 [종합]
2020. 03.16(월) 15:43
tvN 반의반
tvN 반의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이 따뜻한 로맨스를 들고 3월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16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감독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PD, '유열의 음악앨범' 이숙연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이상연 PD는 '반의반'을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회차에 인물별로 각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단순히 짝사랑만 그리는 드라마는 아니다"라며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작은 조각들로부터 치유하고 성장도 하는 이야기다.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하원 역을 맡은 주연 정해인은 지난해 8월 개봉한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이숙연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다. 정해인은 "대본을 일찍 받아봤다. '유열의 음악앨범' 촬영할 때부터 다음 드라마를 이걸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대본이 매력적이었고, 인공지능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점 또한 도전 욕구를 일으켰다는 것.

정해인은 이어 "감독님을 만나 뵙고 나서 현장에서 정말 얘기도 많이 하면서 즐겁게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느꼈다"며 "일단 대본 자체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한 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여주인공인 사운드 엔지니어 서우 역할을 맡은 채수빈 역시 대본에 마음이 끌렸다고. 채수빈은 "받아보고 읽을수록 되게 재밌고, 큰 매력을 느꼈다"며 "감독님과는 완전 신인 때부터 봤었고, '쇼핑왕 루이'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서 믿고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맨스 장르인 만큼 주연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상황. 정해인은 "배우로서의 정해인과 채수빈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다"며 "채수빈이 워낙 밝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발산한다. 사실 나는 어둡고 마냥 밝지만은 않은데, 현장에 수빈 씨가 오면 수빈 씨와 주위 팀원 분들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채수빈 역시 정해인을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되게 배려가 많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 나도 배려 받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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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오리지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에 출연한 김성규는 '반의반'을 통해 드라마 데뷔에 나선다. "'킹덤'과 '반의반' 속 모습이 전혀 달라서 알아보실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김성규는 "피아노 연주자를 연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레슨을 받고 있다. 레슨 받을 실력도 안되는데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하나는 OCN '보이스'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따스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하나는 "힐링할 수 있는 드라마를 추천 받았다"며 "너무나 하고 싶은 작품이었고, 친정집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한 느낌을 줘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의반'은 23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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