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 "'연하녀' 채수빈과 케미, 나이 중요하진 않다"
2020. 03.16(월) 15:08
tvN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tvN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반의반' 정해인이 상대역 채수빈과의 호흡을 밝혔다.

16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감독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엽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은 배우들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캐릭터 간의 호흡은 '반의반', 25%다"라고 농담한 뒤 "배우로서의 정해인과 채수빈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채수빈이 워낙 밝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발산한다"며 "사실 나는 어둡다. 마냥 밝지만은 않은데 현장에 수빈 씨가 오면 수빈 씨도, 함께 하시는 스태프 분들도 다들 밝고 좋으시다. 나도 같이 웃게 되고 농담을 듣게 된다. 밝은 팀이고 밝은 배우구나,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손예진, 한지민 등 연상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것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 만난 채수빈은 연하다. 정해인은 "연기할 때 대본 속 인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연상연하라는 생각을 잘 안 한다"며 "이번에는 극 중에서도, 실제로도 모두 연하다.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계속 존대를 한다"며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연기하고 있고 동료니까, 그런 것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반의반'은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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