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주윤발, 넬 '멀어지다'로 2연승 성공…123대 가왕 등극 [종합] |
| 2020. 03.15(일) 19:54 |
| ||||
![]() |
|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 주윤발이 역대급 무대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장발장의 두 번째 왕좌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판정단으로는 가수 송가인 그룹 구구단 세정 하나 그룹 동키즈 문익 재찬 코미디언 박성호가 합류해 추리에 힘을 더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가왕에 도전한 스타는 컵라면이었다. 컵라면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선곡해 파워풀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컵라면과 대결을 벌인 호랑나비는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을 선곡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절함을 노래했다. 승리는 64표를 얻은 호랑나비가 차지했다.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컵라면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였다. 요요미의 무대를 본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 중에서 이런 목소리가 없다. 정말 귀한 보물 같은 존재다"라며 "노래를 들으면서 닭살이 돋았다. 장르의 구분 없이 노래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 대결은 강변북로와 푸딩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강변북로는 굵직한 음색을 살려 윤시내의 '열애'를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어 출격한 푸딩은 임재범의 '낙인'을 선곡해 판정단을 집중시켰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강변북로가 51표를 얻으며 3표 차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쉽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푸딩은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바로 밴드 부활 4대 보컬 김재희였다. 김재희는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이 있다. 함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다"며 "예전 노래들이 다 주옥같이 들린다더라. 내가 편견 속에 갇혀 있었던 것 같았다. 집에 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3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됐다. 먼저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에 오른 호랑나비는 크러쉬의 '소파(SOFA)'를 불렀고, 강변북로는 조갑경의 '바보 같은 미소'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가왕 장발장은 "두 분 다 너무 고수다. 1~2라운드에서 숨겨왔다가 3라운드에 모든 걸 보여줬다"며 "지금 조금 무섭다. 하지만 나만의 무대를 준비했다. 붙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왕 후보는 50표를 얻은 호랑나비가 됐다.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가면을 벗게 된 강변북로의 정체는 가수 홍서범이었다. 홍서범은 "사실 출연 제의를 정말 많이 받았다. 안 나왔던 이유가 바로 들통날까 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선곡했다. '바보 같은 미소'도 처음 불러본다"며 "사랑의 선물로 이곡을 선곡했다. 같이 살아주고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무대 위로 나선 가왕 주윤발의 선곡은 넬(NELL)의 '멀어지다'였다. 어려운 노래임에도 굵직한 목소리로 파워풀하게 소화했다. 그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송가인은 "정말 잘한다. 통곡하는 소리처럼 짙은 소리를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세정은 "사실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첫 소절로 나를 반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주윤발이 84표를 얻으며 2연속 왕좌를 지키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