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vs‘컨테이젼’, 코로나19 현황 암시한 리얼리티 (한밤) [종합]
2020. 03.04(수) 21:52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코로나19 국내현황 증상 확진자 사망자 영화 컨테이젼 감기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사냥의 시간 박정민 안재홍 이제훈 박해수 최우식 인터뷰 한밤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코로나19 국내현황 증상 확진자 사망자 영화 컨테이젼 감기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사냥의 시간 박정민 안재홍 이제훈 박해수 최우식 인터뷰 한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코로나19 사태에 ‘역주행’한 두 편의 재난 영화를 클로즈업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가의 이야기가 나날이 뜨거운 메시지와 리얼리티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은 김구라, 장예원 아나운서 진행 아래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한 연예인 기부 릴레이, 군 전역 2PM 우영 심경,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뛰어넘은 연인 관계와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 영화 ‘사냥의 시간’ 박정민, 안재홍, 이제훈, 박해수, 최우식 등의 베를린 영화제 관련 인터뷰, ‘낭만닥터 김사부2’ 배우 안효섭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다. 한국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확진자 수 천 명, 사망자 수 십 명에 이른 상태에서 영화계는 일찍이 이 같은 디스토피아 일부를 그려낸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싱크로율을 보이는 두 편의 영화 ‘감기’, ‘컨테이젼’이 최근 역주행 열풍 속에서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관객들은 “막상 다가오고 체험하니 진짜 현실감이 느껴진다” “코로나와 같은 맥락의 영화인 것 같다”라며 ‘감기’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감기’ 김성수 감독은 “호흡기 질환 형태로 퍼지는 바이러스를 주된 소재로 삼아서, 재난의 가정을 던지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전문가 역시 영화에 대해 “좀 과장돼서 표현된 부분이 있다면, 잠복기가 없는 바이러스는 없다. 잠복기 없는 빠른 전파력을 바로 죽어가는 영화적 장면은.. 영화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감독은 이 같은 바이러스 재난 사태에 필요한 집단적 이타심을 ‘감기’에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걸 이겨내려면 집단 이타심을 가져야 하잖냐. 그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과정, 광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컨테이젼’ 역시 재난영화 중 코로나19 사태와 역대급 싱크로율을 구현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재난을 더 악화시키는 잘못된 행동들을 지양시키는 플롯까지, 영화는 현재이자 미래의 바이러스 시대를 섬세하게 묘사해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회심리학 교수는 “영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극복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인류는 이런 질병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는 그런 메시지를 보고 싶은 거다”라며 영화 속 메시지와 현실의 공통분모를 꼬집었다.

한편 이날 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뛰어넘은 세계 영화계 활약이 클로즈업돼 눈길을 모았다. 60년생 홍상수, 82년생 김민희 나이차 22살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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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감기 | 컨테이젼 | 코로나19 국내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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