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트로트 정면 승부 '호평 세례' [TV온에어]
2020. 02.28(금) 06:30
미스터트롯 김호중
미스터트롯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트로트를 향한 정면 승부로 실력을 입증했다.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호중의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공개됐다.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선곡했다.

김호중은 경연에 앞서 주현미 앞에서 '짝사랑'을 불렀다. 이에 주현미는 "많이 어렵지 않느냐. 여자들도 이 노래 잘 부르기 힘들다. 경연에서 이렇게 가벼운 노래를 부르면 불리하다"고 했다. 이에 김호중은 "저는 가볍다고 생각 안한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선곡도 실력이다. 위험 부담이 클 것 같다"고 김호중에게 선곡을 만류했다. 그러나 김호중의 마음은 확고했다. 김호중은 "나름대로 성악 느낌을 빼고 싶다. 이번에는 성악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공개된 김호중의 '짝사랑' 무대. 김호중은 부드럽고 귀여운 무대 매너로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조영수는 김호중의 무대를 보고는 "이 노래는 정말 어렵다. 가성과 진성, 반가성을 넘나드는 곡인데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그런데 실수가 많았다. 트로트를 더 공부하면 100% 소화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영수는 "오늘 무대가 트로트에 대한 본인 스스로에게 믿음을 주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곡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원곡자인 주현미는 "사실 깜짝 놀랐다. 이 노래를 부를 줄 몰랐다. 제가 마음을 졸이며 무대 내내 들었다. 그런데 김호중 씨 끼가 장난 아니다. 깜짝 놀랐다"고 김호중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주현미는 "남자 키로 바꾸지 않고 그냥 한 거 아니냐. 정말 남자답다. 도전 정신이 멋있다"고 말했다.

트로트에 대한 정면승부를 벌인 김호중은 마스터 총점 914점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자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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