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삼겹구이·야채곱창, 정인선x김성주 울게 한 '맛 빌런' [TV온에어] |
| 2020. 02.13(목)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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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찻길 골목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에서 삼겹구이와 야채곱창이 정인선과 김성주를 울게 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을 찾은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기찻길 골목'에서 먼저 쓴맛을 맛본 건 김성주였다. 삼겹구이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대표 메뉴인 간장삼겹구이와 매콤삼겹구이를 주문했고, 사장은 모든 손질을 끝낸 정성이 담긴 삼겹살을 내놨다. 하지만 15분이나 걸리는 시간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백종원은 사장이 만든 반찬을 맛보곤 칭찬했지만, 매콤삼겹구이를 맛보더니 이내 얼굴이 일그러졌다. 백종원은 "오래된 맛이 난다"며 "모르는 분들이 먹으면 그냥 '맛없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제가 먹었을 땐 양념이 오래됐다"고 말했고, 사장도 "매콤삼겹구이는 양념에 재운 지 약 한 달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종원은 김성주를 불러 삼겹살을 맛보게 했다. 평소 아이 같은 입맛으로 놀림을 당했지만, 예민한 혀를 갖고 있기도 했던 김성주는 "처음엔 괜찮은 데 양념 맛이 사라지니 역하다"고 평했고, 상황실에서 삼겹살을 맛본 정인선은 "전 처음부터 그 냄새가 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장의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백종원은 주방에서 MSG와 소금이 섞인 맛소금과 사골분말, 심지어 일본 조미료까지 발견했고, 사장은 "몰랐다. 괜찮을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조미료를 사용하는 건 괜찮지만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두 번째 집으로 야채곱창집을 찾았다. 윤이 나는 비주얼에 백종원은 "여러 곱창집을 방문했지만, 겉만 봐선 문제점을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내 맛을 보더니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웬만하면 음식을 안 뱉는데 이건 못 참겠다"며 곱창을 휴지에 뱉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평소 곱창을 너무나도 좋아한다"던 정인선을 가게로 불렀다. 정인선은 곱창을 맛볼 생각에 신난 모습으로 가게로 내려왔지만, 이내 맛을 보곤 충격에 빠진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인선 역시 맛을 참지 못했던 듯 곱창을 입에서 뱉었다. 정인선은 "전 오래된 것도 거의 다 먹고, 곱창 냄새도 개의치 않아 한다. 폭이 넓다. 인간미처럼 '곱창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이건 그런 향이 아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 입안에 계속 남는다. 입에 고기 맛은 남아있는데 양념 맛은 안 남아있다"고 평했다. 백종원 또한 "곱창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곱창의 쿰쿰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건 그냥 불호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더불어 양념도 싱겁다. 보기엔 좋은데 간이 덜 돼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목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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