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금요일밤에’ 나영석 PD표 짬뽕예능, 불금의 잔재미 (첫방) [종합] |
| 2020. 01.10(금) 22:14 |
| ||||
![]() |
| 금요일금요일밤에 이서진 이승기 나영석 김상욱 교수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양정무 홍진경 한준희 박지윤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요일금요일밤에’가 나영석표 잡학다식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돌아왔다. 사실상 이서진, 이승기 등 나영석 사단 출연진, 나영석 PD의 예능 관록이 모두 결집된 총망라형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이승기, 김상욱 교수, 은지원, 위너 송민호, 장도연, 양정무 교수, 이서진, 홍진경, 한준희, 박지윤의 잡학다식 체험 현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예고한대로 출연진들이 팀을 짜 각자의 콘셉트 아래 수업, 체험 등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김영철과 함께 요리 레시피를 배우기로 했다. 가장 먼저 홍진경은 김영철의 집을 방문했다. 김영철 어머니, 누나는 홍진경을 반갑게 맞았다. 이곳에서 홍진경에게 대접한 메뉴는 구운떡국이었다. 떡을 멥쌀, 찹쌀 반으로 반죽으로 구워내 간식으로 집어먹기도 하고 이를 떡국으로 끓여먹는 요리였다. 깔끔하고 토속적인 레시피가 공개됐다. 홍진경은 구운떡국을 직접 만들어본 이후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맛에 감탄했다. 이 와중에도 김영철은 떡을 싸주는 누나 앞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월”을 부르며 오두방정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팀은 과학 팀이었다.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을 찾아가 과학, 미래 기술에 대한 작은 토론을 나눴다. 양정무 교수의 미술 강의도 이어졌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그림은 김환기의 '우주'라며 131억 원이 넘는 경매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아나운서로서 한 체육 경기를 찾았다. 아이들의 태권도 대회를 응원하고 중계하는 자리였다. 박지윤은 딸, 아들을 둔 엄마로서 초등학생들을 ‘엄마 미소’로 바라봤다. 카메라는 경기에 임하는 초등학생들의 떨리는 심경을 클로즈업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의 백미는 나영석 군단의 대표 페르소나로도 불리는 이서진의 미국 뉴욕 방문기였다. 이서진은 10대 후반 미국으로 이전했고, 이후 뉴욕대학교에 입학한 ‘엄친아’로 유명하다. 이서진은 뉴욕 차이나타운에 단골식당을 두고 있었다. 그는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 흥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90년대 이후 약 20년 만에 방문한 곳이었다. 이처럼 ‘금요일금요일밤에’는 금요일 밤 TV 앞을 지키는 시청자들에게 잡학다식한 상식과 재미, 체험을 전했다. 모든 게 섞인 말 그대로 매력적인 ‘짬뽕 예능’이 탄생한 셈이었다. 나영석 PD 특유의 편집 감각, 인터뷰 등이 더해져 잔재미를 증폭시켰다. 수 십 년 전 ‘토요일토요일밤에’라는 유명 예능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 센스는 덤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