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성민 "나이 50대지만, 미국에선 20대 役 맡기도 해"
2019. 12.17(화) 09:30
아침마당, 임성민, 마이클 엉거
아침마당, 임성민, 마이클 엉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임성민이 미국에서의 배우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은 "어릴 적부터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특히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배우도 늦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기반이 약하다고 생각했다. 또 연예계 생활이 진척이 되지도 않았다"며 배우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임성민은 "그러나 미국에선 달랐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 내가 50대가 넘었는데 지금도 20대 역할 제안이 들어오곤 한다. 아시아계 여성이 젊어 보이기 때문"이라며 "30대 역할을 주로하고, 20대도 가끔 한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나이 든 여자가 맡을 캐릭터가 별로 없는데, 미국에선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다.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의사를 맡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한국에선 주로 남의 재산을 탐하는, 음모를 꾸미는, 질투하는, 주인공을 어려운 상황에 빠트리는 역할을 맡았었다. 강하게 생긴 이미지 때문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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