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성폭행 의혹→'가세연' 오늘(10일) 추가 피해자 폭로 예고 [종합] |
| 2019. 12.10(화)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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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 성폭행 의혹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힌 것이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공개] 김건모 피해자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강용석 변호사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김 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용석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룸살롱에서 김건모가 접대부로 일한 김 씨를 성폭행했다. 김건모는 피해 여성이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한 뒤, 김 씨에게 음란행위를 요구했다. 김 씨가 이를 거절하자, 김건모는 강제로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서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초강수를 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주장 여성 김 씨가 3년 전 일을 지금에서야 고소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다. 나름 잊어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고 제 나이도 창창하고 미래에 너무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솔직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건모의 모습을 보고 큰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김 씨는 "가족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족은 내 속도 모르고 그 '미우새' 보면서 자꾸 즐거워하고 좋아하고. 근데 막 날 강간할 때 입었던 그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오지 않나. 너무 저한테 고문이었다. 너무나 큰 정신적인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 "처음부터 솔직히 돈을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용석과 김세의는 "이 사건 이후에 피해자가 우연히 비행기에서 김건모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자기를 보고 의도적으로 눈을 피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미우새'의 제주도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로 추정된다. 김건모가 움찔하면서 외면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용석과 김세의는 김건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일 방송을 해드릴 텐데 너무 놀랐다. 정말 무서운 사람이더라"라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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