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미자, 엘리지 여왕의 기록 "발매곡만 2069곡" [종합]
2019. 12.10(화) 09:27
아침마당 이미자 나이 60주년
아침마당 이미자 나이 60주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미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이미자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이미자는 "너무 평탄하게 살면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를 못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쟁도 겪었고, 어려웠던 살림살이도 겪은 세대였기 때문에 그런 노래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어 이미자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가지 못했다. 지금의 한남동 유앤빌리지 자리가 제 고향이었다"고 했다.

데뷔후 60년 동안 활동하며 이미자가 세운 기록만 해도 수도 없이 많다. 특히 이미자는 2069곡을 발매해 한국 기네스에도 기록됐다. 이에 이미자는 "그 많은 노래를 다 기억 못한다. '엘리지의 여왕' 같은 경우도 다시 공부를 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미자는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해 화제가 됐다. 이미자는 "옛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관을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당시 서울 시장이었던 고건 전 시장을 찾아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자는 1941년 10월 30일 생으로, 올해 나이 79세다. 이미자는 1960년대~1970년대 초반 가요계의 여제로 불렸다. 또한 이미자는 최초로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여가수로 '엘레지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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