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vs정웅인, 연기神들의 등판 [TV온에어]
2019. 12.05(목) 06:30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1회 첫방송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1회 첫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역시 검증된 배우들의 향연이었다. 정웅인과 조여정이 서슬 퍼런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첫 방송 1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강태우(김강우), 홍인표(정웅인), 윤희주(오나라), 이재훈(이지훈)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돈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서연은 현재 윤희주의 남편 이재훈과 바람을 피우는 상태다. 서연은 자신을 늘 폭압적으로 대하는 피해의식 있는 남편 홍인표에게 학대를 당하다시피 살아왔다.

홍인표는 이날도 서연이 자신에게 무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여기며, 귀가한 서연의 머리채를 잡고 그를 폭행했다. 급기야 홍인표는 그를 얼음물 욕조에 넣고 물을 뿌리며 모욕을 줬다.

이날 배우 정웅인은 공포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로 조여정을 괴롭히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그런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시달려온 캐릭터 서연의 가련함과 불안감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조여정 역시 발군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서연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99억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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