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곽정은 전남편 비화 “32세 이혼, 버려진 느낌” [종합] |
| 2019. 12.03(화) 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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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곽정은 작가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시즌2 이혼 서강대 집 공개 다이어트 몸매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애부터 결혼, 이혼, 다사다난한 커리어까지, 작가 곽정은의 삶 역시 누구나 그렇듯 화려함과 외로움을 동시다발적으로 머금고 있었다. 그가 파란만장했던 2030대 시절으로 얻은 연륜과 경험치를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3년차 잡지사 기자에서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시즌2’ 등 성공적 방송인 겸 작가로 전향한 곽정은의 일, 이혼, 어머니 등 가족, 전남편,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 연애와 성, 양재진 정신과 의학전문의, 장천 변호사와의 친분이 공개됐다. 곽정은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당시에는 IMF가 터진 시기였다. 그는 “그때 60번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다 탈락했다. 그때 제가 나에게 느꼈던 감정은 ‘나는 밥값을 할 수 없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후 글을 쓰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임을 깨달았고, 잡지사에 입사했던 커리어를 회상했다.
곽정은은 자신이 가장 불안정했던 시절, 선택했던 것이 결혼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혼으로 넘어졌으면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어른스러운 관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통해서도 “29살, 30살이 넘어가면서 아, 결혼을 해야겠다고 싶었다. 노처녀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에 2주 만에 사랑을 약속한 남자와 결혼했다”라며 이후 이혼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곽정은은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내 인생에 벌어진 일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제 인생의 눈을 제대로 열어버리게 만든 경험으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곽정은은 2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연애 조언을 덧붙였다. 그는 “연애가 너무 당신 스스로를 쥐고 흔들게 하지 마라.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말이 있잖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내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은 연애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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