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쇼' 김준수 "10년 만의 라디오 출연, 너무 감사해" [종합] |
| 2019. 12.02(월)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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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쇼, 김준수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방송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수는 "10년 만의 라디오 출연이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처럼 긴장되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흔쾌히 출연해줬다"는 박명수의 말에 "명수 형이 먼저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덕분에 이렇게 방송에 나올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10년 동안 방송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리얼해졌다. 과거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일상 같았는데, 요즘은 아니다. 최근 들어 예능이 물거품 같은 꿈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예능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처럼 느껴졌다. 그런 꿈이 최근 내게로 다시 다가와 줬고,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에 출연하는 MBC 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 같은 경우에도 집을 공개하는 부분이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요즘 분위기가 연예인의 집 공개가 자연스러워졌기 때문에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수는 "솔직히 말하면 10년 전 당시엔 방송이나 라디오 출연이 많이 힘들었다. 방송이 너무 많다 보니 지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지난 10년간 방송에 출연하는 대신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에서 주로 관객과 소통했다. 김준수는 "무대란 내 인생 같다"며 "무대는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내 존재의 이유를 각인시켜주기도 한다. 희로애락을 비롯해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다. 더불어 인생도 함께 배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는 "콘서트는 떨린다는 느낌보단 잘해야겠다는 설렘이 더 큰데, 뮤지컬은 항상 긴장되는 것 같다. 혹시 내 실수로 피해를 줄까 봐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큰 실수는 없었는데, 한 번은 내 신을 앞두고 가사를 통째로 잃어버린 적이 있다.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사를 생각나는 대로 불렀다. 말도 안 되는 가사를 넣기도 했다. 다행히 뮤지컬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수는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인 수입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주 수입원은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이다. 주로 먹을 거에 돈을 많이 쓰는데, 먹을 때만큼은 가격표를 보지 않는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 만큼 더 잘 먹으려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그중 가장 좋아하는 건 말린 오징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준수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메인 넘버 중 하나인 '왕이 된다는 것'과 오는 2월 공연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완벽한 라이브에 박명수는 "이렇게까지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을 비롯해, 이듬해 1월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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