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위 "은퇴 각오? 결연한 마음으로 연기" (도둑배우) |
| 2019. 11.12(화)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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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도둑배우, 이한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한위가 연극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2일 연극 '도둑배우'(연출 김태훈) 프레스콜이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훈 연출과 배우 이한위 권혁준 병헌 김영한 김가은 김소민 김지훈 류성훈 황성대 정근 장원령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9일 개막한 '도둑배우'는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도둑이었던 과거를 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도둑이 같이 활동했던 선배 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동화작가의 집을 털기 위해 잠입했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엉뚱하고 귀여운 집주인 동화작가 역은 이한위 권혁준, 선배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마지막 도둑질을 하게 되는 착하고 귀여운 도둑 역은 병헌 김영한이 연기한다. 동화작가의 원고를 독촉하기 위해 찾아온 유학파 출신의 편집자 안네 역에는 김가은 김소민, 분위기 파악 능력이 부족해 도미노를 팔지 못하고 있는 세일즈맨 역은 김지훈 류성훈이 열연한다. 후배 도둑을 협박해 동화작가의 집을 털러 가는 선배 도둑 역은 황성대 정근, 동화작가가 돈을 빌린 캐피탈 직원 겨땀맨 역은 장원령이 맡았다. 이한위는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무대를 찾게 됐다. "무대를 찾을 때마다 자극이 된다"며 "대학로에는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내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이 좋은 작품에 타이밍이 맞아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런 시기를 보내는 것이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위는 "처음 상견례 하던 날 '이 작품을 은퇴를 각오하고 열심히 해 보겠다'고 농담 반으로 이야기했었다. 마음 속에 늘 그런 결연함이 있다"며 "내가 많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배우는 아니다. 찾아오는 것을 감사히 선택할 뿐인데, 감사하게도 연말에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도둑배우'는 2020년 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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