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영장실질심사 마친 김용범 CJ 국장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 영장실질 심사

2019. 11.05(화) 14:1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안준영 PD, 김용범 CP를 포함한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지난 7월 경찰은 '프로듀스X101' 시청자를 중심으로 꾸려진 진상규명위원회의 의혹 제기로 투표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당시 진상규명위원회는 '프로듀스X101' 내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연습생 20명 모두 7494.442에 특정 숫자를 곱하면 해당 득표수와 유사한 값이 도출된다.

경찰은 지난 7월26일 엠넷의 수사의뢰서도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같은 달 31일 제작사인 CJ ENM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벌여 온라인·문자 투표의 원데이터 등 문제가 된 투표의 원문자료(raw data)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 엑스원(X1) 멤버들의 기획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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