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수남 "노년의 축복, 카메라 들고 아프리카行"
2019. 11.05(화) 08:48
아침마당, 서수남
아침마당, 서수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서수남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서수남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서수남은 "전성기를 맞으신 분"이라는 제작진의 소개 멘트에 "지금이 전성기라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서수남은 올해 77세다.

서수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년기라는 게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훨씬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학래가 "얼굴이 훨씬 좋아 보인다"고 말하자 "피부 관리도 좀 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서수남은 "소년 시대는 물론 청년, 장년까지 남의 눈치 보며 살지 않느냐. 이제 구태여 남 의식할 거 있나 싶다.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보고 싶은 거 보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그게 노년의 축복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수남은 "1순위는 건강, 여행이 2순위다. 그 다음에 먹는 것. 취미 생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기타를 들던 손에 이제는 카메라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 보츠나와 등을 누비며 원주민과 자연 경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감탄이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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