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은없다' 곽동연X박세완, 20→70 전 연령층 정조준 [종합] |
| 2019. 11.01(금) 15:34 |
| ||||
![]() |
| MBC 두 번은 없다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두 번은 없다'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시청자들을 공략할 따스함을 무기로 MBC 마지막 주말극의 시작을 알렸다. 1일 오후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채원석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 리플리'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 등을 연출한 채원석 PD가 의기투합했다. MBC의 마지막 주말드라마이기도 하다. 낙원여인숙 CEO 복막례 역에는 윤여정, 발랄한 아이 엄마인 4호실 투숙객 금박하 역에는 박세완, 5호실 골프 티칭 프로 강풍기 역에는 오지호가 열연한다. 예지원은 6호실 골드미스 방은지 역을, 송원석은 3호실 프로 골프 선수 김우재 역을 연기한다. 곽동연은 구성호텔 전략본부장 나해준 역을, 박아인은 구성호텔 손녀 나해리 역을 맡았다. 채원석 PD는 "재미있는 드라마다. 시놉시스를 처음 봤을 때 낙원여인숙이라는 특별한 공간, 그 안의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여서 짠하고 유쾌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러 이야기들이 모여있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 70대부터 20대까지 전연령 캐릭터들이 각자 이야기를 가지고 씨줄 날줄 묶어서 드라마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출로서 드라마를 열심히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시청자들에게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시청자 사랑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윤여정, 3년 만의 안방극장 귀환 이번 작품은 윤여정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예능 등에서 활약하던 윤여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기 때문. 채원석 PD는 "소녀같은 귀여움과 억척스러운 엄마, 할머니로서의 당당함.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캐릭터"라며 "윤여정 선생님이 이 역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을 하게 됐다. 촬영을 하면서도 그 카리스마와 역할에 맞는 좋은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계신다.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 중인 예지원도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예지원은 "슬랩스틱이 많은 유쾌한 작품이다. 몸을 써야하는데, 윤여정 선생님도 우리랑 같이 막 정말로 넘어지면서 연기를 하시는 거다. 그러다가 실제로 다치셨는데, '괜찮다. 연기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다'라며 그냥 막 계속 넘어지시는 거다. 또 다른 몸싸움 신도 정말 열심히 하시고, 내가 많이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냈다"고 말했다. ◆ 연기 변신 박세완-주말극장 돌아온 곽동연 박세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부산 출신이지만 충청도 사투리를 연기하고, 처음으로 아이 엄마 역할을 맡는 등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세완은 사투리 과외와 연습을 통해 캐릭터를 다잡아 갔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곽동연과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받았다고. 또한 "아이 엄마인 지인들에게 도움을 구해 진통 연기를 해나가고, 아역 배우와의 유대감을 쌓아가며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트렌디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다가 데뷔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처음으로 주말드라마에 돌아온 곽동연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곽동연은 "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기분 좋은 긴장감을 준다. 체험학습현장이라 해도 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현장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일주일 동안 우리 같은 드라마가 '두 번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배우들과 제작진의 조합도 '두 번은 없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이야기와 이를 풀어가는 훌륭한 배우들의 독특하고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이니 온 가족이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 '다시 만난' 오지호-예지원, 코믹 케미를 기대해 오지호와 예지원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재회하게 됐다. 오지호는 "당시에는 서로 부딪히는 역할이 아니었다. 처음으로 부딪힌 것인데, 워낙 정평이 나있으니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우리는 짜고 연기 안 한다.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 나오더라"며 "(예지원)이 워낙 잘하니 옆에서 호흡만 맞춰도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예지원 역시 이번 작품이 오지호의 '인생작'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더했다. 예지원은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몇 신 같이 안 찍었다. 청순 가련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밝고 소탈하고 호기심도 많은 역할이다. 인생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 씨는 조각미남인데 나는 심심하게 생기지 않았느냐. 절묘한 조화가 있다.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다. 알콩달콩한 케미가 우리 드라마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두 번은 없다'는 2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