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권진아x민서, '가을 감성' 특선 라이브 무대 [종합]
2019. 09.27(금) 13:52
최파타, 권진아 민서
최파타, 권진아 민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가수 권진아와 민서가 특별한 라이브 무대로 가을 감성을 물씬 불러 일으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FM'(이하 '최파타')의 '최파타 1열 라이브쇼' 코너에서는 가수 권진아, 민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권진아와 민서는 각각 정규 2집 앨범 '나의 모양'과 싱글 '리슨(LISTEN) 032 성장'으로 컴백했다.

권진아가 19일 발매한 '나의 모양'은 '운이 좋았지' '시계 바늘' 등 두 개의 타이틀곡을 담은 더블 타이틀 앨범.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운이 좋았지'는 터져 나오는 슬픔을 꾹꾹 눌러 애써 참으며 반어적인 표현으로 나타낸 곡이며, '시계 바늘'은 둘이 되어 각자의 길을 가는 시계 바늘처럼 영화 같은 이별 장면을 다룬 곡이다.

민서가 24일 발매한 싱글의 타이틀곡 '성장'은 20대의 연애를 민서만의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해석한 발라드 곡이다.

권진아는 자신의 신규 앨범을 소개하며 "내가 2016년 9월 19일에 앨범 '웃긴 밤'으로 데뷔했는데, 3주년에 맞춰서 '나의 모양'을 발매했다.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권진아의 앨범에는 유희열, 이진아, 적재, 김이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놀라움을 샀다. 권진아는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특히 김이나 작사가님께 감사하다. 급하게 작사를 부탁드렸는데 밤을 꼬박 새워서 완성해주셨다"고 전했다.

민서는 "윤종신이 모든 곡에 참여한 앨범이다. 그뿐만 아니라 '월간 윤종신'에서 활약한 DESK가 작곡을 맡으셨다"며 신규 앨범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민서는 "두 곡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성장'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아버지는 '소개'가 더 좋다고 하시더라. 결국 '성장'이 타이틀곡으로 정해져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신곡 '시계 바늘' '운이 좋았지'를, 민서는 '소개' '성장'을 비롯해 지난 2016년 발매한 '널 사랑한 너'까지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가을 감성에 걸맞은 보컬에 DJ 최화정은 "너무 좋다. 가을에 딱 맞는 목소리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민서는 "일부러 덜 슬프게 불렀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곡을 작업해 준 윤종신이 항상 내 목소리가 슬픔이 가득하고 하더라. 그러더니 덜 슬프게 부르라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도 슬픔을 좀 뺀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진아는 감기가 걸렸음에도 불구,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 최화정은 "오히려 감기 걸린 목소리가 더 슬프게 느껴졌다"며 "라이브인지 몇 번이나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권진아는 부끄러운 듯 "아니다"라고 말하며 "곧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걱정이다. 너무 큰 곳을 잡은 게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최파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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