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운서, KBS 퇴사 이유 재조명 "위기 의식 느꼈다"
2019. 09.25(수) 09:11
조수빈 아나운서
조수빈 아나운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의 KBS 퇴사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뉴스A'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BS 퇴사 이유를 밝혔다.

앞서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5년 공채 31기로 KBS에 입사했다. 2008년부터 조수빈 아나운서는 'KBS 6 뉴스타임'과 'KBS 뉴스 9'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양한 KBS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4월 KBS를 퇴사했다.

이 가운데 조수빈 아나운서는 28일부터 채널A '뉴스A'의 주말 뉴스 진행을 맡는다.

이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퇴사 이유로 "15년 동안 방송 일을 하면서 아나운서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퇴사했다. 아나운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뉴스A' 주말 뉴스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수빈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가진 큰 장점은 진행력이라고 생각한다. KBS에서 집중 훈련을 받았고 안 해본 장르 없다. 이같은 경험을 응축시켜 잘 해내 보려고 한다. 제 인생에서 뉴스를 맡는 건 '뉴스A'가 마지막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수빈 아나운서는 "30대 후반에도 뉴스를 잘 해낸다면 후배 여성 아나운서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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