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중화떡볶이집에 "결정은 사장님 몫" 조언 '최고의 1분'
2019. 08.22(목) 11:21
골목식당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에서 사업가 백종원이 중화떡볶이집 사장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1부, 2부가 각각 평균 시청률 6.4%,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4%(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골목식당' 열여섯 번째 골목인 '부천 대학로' 편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중화 떡볶이집, 닭칼국수집, 롱피자집의 메뉴 솔루션이 본격 시작됐다. 백종원은 각 식당별 대표 메뉴들의 문제점을 지적해주며 꼼꼼한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불맛에 대해 고민하는 중화떡볶이집에 "기름을 줄여도 불맛을 낼 수 있다'며 "현재 메뉴는 그을음 맛이 강하고 느끼한 상태"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사장은 기존 떡볶이의 불맛이 옅어진 것을 불안해했고, 백종원은 "난 의견 제시만 할 뿐 결정은 사장님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은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메뉴들을 시식하며 방향성을 고민했다. 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어 백종원은 지난번 혹평을 받은 닭칼국수집과 뜻밖의 호평을 받은 롱피자집도 방문했다. 닭칼국수집은 혹평을 받은 제육볶음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지만 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에 백종원은 같은 재료로 조리법만 바꾼 '백종원 표 제육볶음'을 만들어냈고, 사장은 그 맛에 감탄했다. 또한 사장은 메뉴를 축소하는 게 어떠냐는 백종원의 조언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롱피자집은 MC들의 기본기 검증을 통과하며 높은 신뢰를 얻어냈지만, 신메뉴 카레 피자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백종원은 "카레 자체에 맛이 없다"고 아쉬워하며 "어렵게 고민 말고, 전처럼 쉽게 생각해봐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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