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이혼 언급→'미우새'에 불똥 "상황 파악 중" [공식]
2019. 08.18(일) 09:22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를 직접 폭로한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던 '미운 우리 새끼' 측이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자사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 예정인 구혜선 씨의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구혜선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해당 방송분은 18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미운 우리 새끼'의 프로그램 특성 상,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연애담과 결혼 생활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불화를 폭로한 상황, 방송을 앞두고 있던 제작진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이후 2017년 tvN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약 1시간 후에는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두고 대화한 문자 메시지 내역을 공개해 충격을 더했다. 현재 구혜선 안재현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 만을 밝힌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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