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 '3.1절 태극기 결혼식'에 담긴 진심 (같이 펀딩) |
| 2019. 08.14(수)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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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같이 펀딩, 노홍철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준상이 '같이 펀딩'에 담은 진심을 밝혔다. 14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등이 1차 프로젝트로 공개됐다. 특히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공개된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는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학창시절부터 투철한 애국심으로 무장했던 유준상이 자신의 결혼식을 3.1절에 열고, 결혼식장에 대형 태극기를 거는가 하면 신혼여행까지 상해임시정부로 떠났던 모습이 공개된 것. 유준상은 이러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기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순간 결혼식을 꼭 삼일절에 해야지 마음 먹었는데 홍은희가 흔쾌히 허락해줬다"며 "사실 내가 신혼여행을 갈 때까지만 해도 상해임시정부는 소개도 잘 안돼있었고 찾아가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서글펐던 기억이 난다. 이런 기회가 온다면 3.1절에 결혼했던 그 마음, 태극기를 걸었던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유준상의 결혼식이 특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섭외를 진행했는데, 대화를 나눠보니 이 사람은 진짜더라"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왜 우리가 태극기를 더 활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도 자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국제적인 관계를 생각하고 준비한 아이템이 아니다"라며 "지난 3월부터 준비해 5월께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3.1절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아이템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 시기에 필요한 아이템이 됐다"며 프로젝트에 담긴 진정성을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같이 펀딩'은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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