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두 번째 솔루션도 실패인 걸까 [이슈&톡] |
| 2019. 08.08(목)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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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장사 태도에 백종원 대표가 한 번의 기회를 더 부여했음에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장사 태도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벡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의 일환으로 첫 번째 골목식당이었던 이대 백반집의 긴급점검이 실시됐다. 이대 백반집 사장님 부부는 출연 당시, 백종원과 요리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었고 이후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카레 순두부 솔루션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이대 백반집은 "맛이 변했다"는 혹평으로 가득했고, 급기야 백종원의 '암행어사'들조차 포기한 상태였다.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의 충격적인 위생 실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조리하라고 알려줬던 제육볶음은 미리 볶아둔 걸 데우기만 해서 손님에게 서빙됐다. 또한 카레 순두부도 뚝배기에 미리 세팅된 채 실온에서 방치되고 있는 상태였다. 위생 실태보다 더욱 백종원을 실망케 한 건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의 태도였다. 위생과 조리 절차를 지적하는 백종원 대표에게 "보조가 해서 그렇다" "이렇게 한 지 얼마 안 됐다"는 등의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또한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는 백종원이 솔루션하지 않은 음식들을 손님들에게 마치 '백종원이 준 레시피'라고 속여 판매하고 있었다. 맛을 지적하는 손님들에게는 "백종원 음식 안 먹어봤냐. 호불호가 있는 맛"이라는 등의 거짓말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에게 "나는 할 만큼 했다. 직원들 여기로 보내는 인건비도 들지 않냐. 미안해서 그랬다. 공중파 나와서 욕먹은 것 같아서 나는 할만큼 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큰 배신감을 보였다. 백종원 대표의 눈물에 제작진을 물론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 보던 MC 김성주와 정인선 역시 복잡다단한 심경을 보였다.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는 그런 백종원 대표에게 "우리의 잘못이다. 초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울었다. 이대 백반집 사장의 눈물에 백종원은 다시금 재교육의 기회를 줬다. 백종원의 직원들이 직접 이대 백반집에 방문해 조리 과정과 위생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가르쳤다. 방송 말미 이대 백반집 사장은 "초심을 찾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다짐했다. 재교육의 기회를 얻으며 갱생의 의지를 보인 이대 백반집의 긴급 점검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이날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 측이 게재한 이대 백반집 후기 영상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대 백반집 직원은 "두 번이나 솔루션을 했다. 방송에 나온 말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것만 골라서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댓글이 말도 못한다"며 "마음 고생을 너무 했다. 방송에 안 나가게 하려고 난리를 쳤는데 전에 셰프가 와서 가르쳐 주고 가 그걸 내보내야 된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참고 있다. 지금 부글부글 끌어서 장사를 못한다. 사장님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할 말이 많다"고 했다. 솔루션은 받고 싶지만 방송은 안나갔으면 했다는 이대 백반집 측의 태도에 시청자들은 또 다시 배신감을 토로하며 분노하고 있다. 첫 골목식당이라는 애정 때문에 큰 배신감에도 두 번째 솔루션을 진행한 백종원을 또 기만하는 이대 백반집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이번에도 솔루션은 실패한 듯 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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