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코미디의 글로벌화"…7회 맞은 'BICF'의 청사진 [종합] |
| 2019. 08.08(목)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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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2019 BICF'가 좀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8일 오전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2019 BICF)'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홍인규 대외협력수석,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이사,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최기섭, 채경선),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변기수 사리사욕쇼(장기영, 김태원), 이리오쇼(류근지, 서태훈), 졸탄쇼(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썰빵(김대범, 황현희, 정영진), 그놈은 예뻤다(정태호),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투깝쇼(김민기, 김영, 김승진, 한송희), 코미디얼라이브쇼(이용주, 정재형), 크리웨이터(박성호, 정승빈, 조재원, 심문규, 방주호, 이창윤, 조충현)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에 비해 무료 야외공연을 강화해 누구나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외공연은 접근의 한계 없는 웃음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1회부터 집행위원장으로 함께 해 온 김준호는 "처음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보다가 코미디언들도 이런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고 나는 이야기에서 출발한 축제"라면서 "솔직히 제 입장에서 얻어걸린 느낌이 있다. 단순하게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후배들과 모든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서 동참하게 됐고, 부산시, 문화부 등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 7회 되니까 이게 대단한 일이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대희도 "솔직히 1회 때는 주먹구구식의 페스티벌이었다. 인원도 많이 없었다. 한해 한해 거듭하면서 시스템이 생기고 자리를 잡고, 그때는 없었던 조직위의 직원들이 지금은 많이 있다. 각자 맡은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대희는 "해가 갈수록 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내년엔 이 자리에 제가 없을 수도 있지 않나라는 걱정이 될 정도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원로 코미디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여탕쇼'로 첫 극장공연에 도전한다. 전유성도 폐막식에서 데뷔 50주년 기념공연인 '전유성의 쇼쇼쇼'를 펼친다. 이에 전유성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오나미는 "작년에는 임하룡 선배님과 디너쇼를 함께 했었는데, 이번에는 전유성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코미디를 하셨던 분들인데, 그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11개국에서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이프 페이스(Tape Face)부터 벙크퍼펫(Bunk Peppets)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해외 공연팀의 극장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대해 황덕창 수석프로그래머는 "예전에는 다양성에 초점을 더 맞췄다면, 이번에는 완성도를 좀 더 생각하고 있다"면서 "수상 경력이 있는 해외 팀을 많이 섭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호는 다양한 공연 구성에 대해 "많은 개그맨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참석해줘서 고맙다"면서 "유튜브 공연, 어린이 공연, 성인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1회 때부터 코미디 영화와 공연을 같이 하고 싶었는데 1억이라는 예산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면서 "지금도 계속 시도를 하고 있다. 10회 이후부터는 영상과 코미디를 같이 페스티벌에서 다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K-코미디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부산시와 협의해 코미디 아트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그곳에 모든 걸 담을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과 하늘연극장,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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