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오정연 폭로 해명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길" [전문]
2019. 08.03(토) 00:46
우주안
우주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주안이 오정연이 폭로한 일화에 대해 해명했다.

우주안은 2일 자신의 SNS에 오정연이 폭로한 내용에 대한 해명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우주안은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그 날 애니매이션을 방에서 시청중 이었는데 모자 쓴분이 들어 오셔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지 몇주되지 않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주안은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되었을까봐 님께서 저에게는 분명히 그때 당시가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신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 하며 저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안은 "그리고 두분의 이야기는 두분께서 나누셨고 두분의 대화 내용은 제가 듣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주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서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안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습니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우주안은 오정연의 폭로로 '바람녀'라는 누명을 쓰게 됐다며 "오늘에서야 저는 님께서는 저의 존재를 오히려 아셨던 것 같고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저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셨을텐데"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안은 "제발 저에게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일 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분노를 저에게 표출하지 말아주세요"라면서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 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우주안이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강타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게재하면서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오정연은 이날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연은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면서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갈 거다.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게 진정 헛일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공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최대한 담백하게 쓴 글이니 태클 사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오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다음은 우주안 글 전문이다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아서

저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사 내줄분들이 없어서.. 인스타쪽으로만 해명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떤분께서 저를 타겟으로 지목한 부분과 자극적인 단어선택으로 저와 제 주변분들께 크게 상처를 주고 계시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그 날 애니매이션을 방에서 시청중 이었는데 모자 쓴분이 들어 오셔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지 몇주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되었을까봐 님께서 저에게는 분명히 그때 당시가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신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 하며 저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분의 이야기는 두분께서 나누셨고 두분의 대화 내용은 제가 듣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주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서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안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습니다

지금까지 그분의 존재를 모르고 그날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 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요.. 오늘에서야 저는 님께서는 저의 존재를 오히려 아셨던 것 같고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저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셨을텐데..

제발 저에게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일 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분노를 저에게 표출하지 말아주세요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 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우주안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강타 | 오정연 | 우주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