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전인화, 독립선언에 유동근 “자연인으로 살다 와”
2019. 08.01(목) 17:54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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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예능에 얼굴을 드러낸다.

3일 밤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 배우 전인화가 출연해 데뷔 36년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나선다.

청춘스타 시절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 왔지만 전인화의 일상은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전남 구례의 시골 마을에서 펼쳐질 새로운 일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전인화는 “저도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지금까지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곳에 가서 우아하게 살겠다”라고 ‘독립 선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전인화는 남편인 배우 유동근과 자녀들 앞에서 “걱정되네. 여기도 걱정, 거기도 걱정”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유동근은 “무슨 소리야, 난 달걀 프라이랑 햄만 있으면 1년 내내 그게 최고의 요리야. 내가 알아서 해 먹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다.

이어 유동근은 “걱정 말고 재밌게 놀다 와. 한참 있다 와”라고 말했다. 이에 전인화는 “내가 안 오길 바라는구나. 지리산 가서 계속 있을까”라며 물었다. 유동근은 “지리산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자연인으로 살다 와”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인화 유동근 부부의 딸 역시 모친의 독립선언에 “같이 가세요. 두 분이 다녀오세요”라며 아빠까지 내보내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동근은 “나는 자연스럽지가 못한 사람이야”라며 ‘자연스럽게’의 제목을 이용한 말장난을 치며 재미를 더했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인화뿐 아니라 가수 은지원, 김종민, 배우 조병규가 전남 구례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전원생활에 나설 예정이다.

‘주부’ 전인화의 일상과 가족들의 반응, 본격적인 시골 마을 입주기까지 담길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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