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비아이 마약 수사 언급 "검찰 출두 코디 다 했다"
2019. 07.24(수) 14:47
한서희 비아이
한서희 비아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언급했다.

한서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 질문에 답을 했다.

한 누리꾼은 "실례지만 비아이 사건은 수사 언제부터 하는 거냐. 정말 사실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에 한서희는 "나도 모르겠다. 검찰 출두 코디 다 해놨는데"라고 답했다.

앞서 한서희는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해 익명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했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 탑과 마약을 투악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서희의 제보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4년 한서희에게 초강력 환각제인 LSD 대리 구매를 요청했다. 이후 한서희는 같은해 8월 서울 자택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한서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한서희와 비아이와의 해당 카톡 대화를 확보했다.

한서희는 1차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와 나눈 대화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고,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한서희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비아이는 경찰에 소환되지 않았다.

한서희의 제보에 따르면 당시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의 제보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3년여 만에 드러났고, 비아이는 마약 투약을 부인하며 팀에서는 탈퇴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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